Surprise Me!

[여랑야랑]이재명과 윤석열의 ‘청년 공식’ / 대선 후보들의 ‘수능 응원전’

2021-11-1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시죠.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후보, 야구 유니폼인가요? <br><br>네, 오늘은 청년층을 공략하는 여야 후보들의 공식을 전해드릴려고 하는데요. <br> <br>아이디어들이 비슷합니다. <br> <br>먼저 야구 관람인데요, 민주당 이재명 후보, 내일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합니다.<br><br>Q. 지난 주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람했죠?<br><br>네. 윤 후보는 입장할 때 줄 서면서 청년들과 셀카도 찍고 함께 응원도 했는데요.<br> <br>이 후보도 현장에서 청년 표심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. <br><br>Q. 후보들 은근히 야구복이 잘 어울리네요.<br> <br>두 후보 모두 야구팬이라는데요. 직접 들어보시죠.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지난 1월)]<br>"저도 개인적으로는 야구 팬이기도 한데.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로는 축빠(축구팬)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저도 야빠(야구팬)에 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(지난 9월)]<br>"야구를 너무 보러다니다가 고등학교 때는 치질까지 걸렸어요.보충수업 이런 거는 그냥 제끼고. 공부하다가 치질이 걸려야 되는데 야구장 찬 콘크리트에 앉아있다가." <br><br>Q. 사실 야구는 청년만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. 다음 청년 공식은 뭡니까?<br> <br>결국 '소통' 입니다. <br> <br>두 후보 모두 청년 소통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. <br><br>[권지웅 / 이재명후보 선대위 부대변인]<br>"리스너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. 300여 명의 청년들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. 청년들이 또 다른 동료 시민을 찾아가는 인터뷰라고 이해해주시면"<br><br>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의견을 모으고 정책을 구상했는데, 이걸 벤치마킹했습니다.<br><br>Q. 후보가 직접 집에 찾아와서 이야기 듣겠다고 하면 마음이 움직일 것도 같네요.<br><br>윤석열 후보는 청년과 소통하는 차, 일명 '청소차'를 준비 중인데요.<br><br><br><br>이준석 대표가 운전하고, 후보가 조수석에 앉는데, GPS를 달아 지지자들이 위치 검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<br>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홍보본부장(여랑야랑 인터뷰)]<br>"저희는 훨씬 기동성을 살릴 수 있는 차량으로 합니다. 논두렁이든 도심 속이든 어디든지 국민 속으로 더 깊숙이 찾아가서." <br><br>진정성을 중시하는 청년들에게, 후보들의 공식이 통할지 궁금하네요.<br><br> 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후보들의 응원전, 야구에 이어 이번엔 누굴 응원하나요?<br> <br>내일 수능을 맞아 후보들이 메시지를 내놨는데요.<br><br> <br><br>수험생의 지난 시간을 믿는다,(이재명) 여러분은 이미 히어로라는 말부터(윤석열) 오늘 밤 좋은 꿈꾸고,(안철수) 내일 좋은 날 되라며(심상정) 등 수험생과 가족을 응원했습니다.<br><br>Q. 후보들, 다들 옛날 자기 생각도 나겠죠. <br><br>오늘 이재명 후보는 웹 자서전을 통해 소년공 시절 중학 과정을 공부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과거, 남다른 공부법을 소개한 적이 있죠.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2015년)] <br>"그거 하나 알려드릴까요? 공부하는 법. 죽도록 하면 됩니다. 죽도록. 안 자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했는데 책상에 압핀을 다 거꾸로 이렇게 박아요. 찔리면 아프니까. 한참 지나고 나니까 찔려서 자고 있더라고요." <br><br>Q. 독하게 했네요. 윤석열 후보도 사법고시를 9번 봤으니 공부라면 할 얘기가 좀 있을 거 같은데요.<br><br> <br><br>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9번째 사법고시를 3일 앞두고 친구 함 들어가는 날 참석한 일화를 소개했는데요. <br> <br>운 좋게 공부한 부분이 시험에 나와서 합격했다고 합니다.<br> <br>정치인이 된 지금은 또다른 공부 중이라는데요. <br>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9월)] <br>"(토론회는) 공부 같습니다. 공부.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또 공부가 되고 공세적인 질문을 받고 거기에 대해 답을 하고 이런 것도 아주 공부가 많이 됩니다."<br><br><br> <br>수험생 분들,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<br><br>내일 마음껏 실력 발휘하시길 여랑야랑도 응원하겠습니다.<br><br>Q. 이 수험생들이 20대에 맘껏 꿈을 펼칠 장을 열어주는 것, 차기 대통령의 몫이겠죠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김민지 기자·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·배영진PD <br>그래픽: 한정민 디자이너

Buy Now on CodeCanyon